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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쓰는 테크닉 총정리

사실 이 글을 쓸지 말지 참 많이 고민했다. 만화 연출 잘하는 방법은 물론 게임 연출 잘하는 방법, 자막 잘 만드는 방법도 따로 있지 않던가. 내가 이들을 모두 다루기도 했다. 하지만 만화, 자막, 게임은 한 가지 중요한 공통점을 공유한다. 특정인이 쓴 글을 바탕으로 만든다는 것. 또한 이 글을 잘 쓰는 테크닉은 분명히 있다. 이번엔 그 테크닉을 무슨 글을 쓸 때나 알아둬야 하는 테크닉 5가지, 소설 연출 잘하는 방법 5가지를 아우르는 글로 정리했다. 햇갈리지 말길 바란다. 이 글의 주제는 어디까지나 글을 잘 쓰는 테크닉이지, 글쓰는 마음가짐이나 그림 잘 그리는 테크닉이 아니다! 1. 작품집을 몇 편으로 나누기 인명사전 중 특정인 설명 몇몇만 모은 것도 에피소드와 동급이다. 2. 네 편..

창작론 2023.11.26

소설 연출 잘하는 방법 5가지

이번엔 소설 쓰면서 지켜야 되는 원칙을 몇 가지 다뤄보겠다. '소설 쓰면서 지켜야 되는 원칙'이라고 표현하긴 했지만 명심하자.다른 글을 쓸 때나 게임이나 자막을 만들 때나 만화를 그릴 때나 이 5가지를 어느 정도 참고해야 된다.      1. 에피소드든 소설 자체든 챕터로만 나누기  챕터의 제목도 당연히 이 둘 중 하나여야 된다. *편 n장, n장. 2권의 첫 챕터라고 또 1장이라 명명하면 안 된다. 이는 챕터 대신 화로 나뉘는 만화도 마찬가지.      2. 특정 캐릭터의 육성은 큰따옴표 사이에   매우 당연하나 많이들 간과하는 것. 대화를 구성하는 대사 앞뒤엔 물론 묘사의 육성 인용 앞뒤에도 큰따옴표를 쓴다.      3. 특정 캐릭터 육성의 인용 등은 작은따옴표 사이에    특정 캐릭터 육성의 인용..

카테고리 없음 2023.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