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클저 욕하기도 지겹다. 하지만 이 글 이전판, 작품 잘못 만난 클저 캐릭터 6인은 클저를 제대로 까지 못했다. 그런 글이 클저, 아니 나딕에 대한 내 분노를 상징하게 놔두면 안 된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엔 클저의 스토리와 연출을 더 신랄하게, 더 잘 까보겠다. 당연하지만 게임 자체가 2015년에 정식으로 출시됐음에도 2020년인 배경 등은 설명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대충 만든 요소기 때문에 여기서도 논외라 치겠다. 10. 에피소드 제목에 쓰인 시즌, 메인 퀘스트 제목에 쓰인 에피소드 물론 어디까지가 1부인지, 어디까지가 1편인지는 작가가 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클저의 스토리는 한 시즌이 한 편과 같은 말이라는 메시지를 너무나도 당당하게 전한다. 게다가 2시즌의 메인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