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락컨텐츠팩토리가 터닝메카드 W를 이렇게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이번에는 터닝메카드 W를 어떻게 만들었으면 좋을지에 관한 내 뇌피셜을 소개해보겠다. 

저번 글이 터닝메카드 W 스토리 연출을 까는 글이라면 이 글은 W 스토리 자체를 까는 느낌이랄까. 

'사람이 어떻게 지 태어나기 전 시간대로 오냐', '메인 빌런 닥터 X의 목표가 너무 진부하다'(...) 같은 얘기는 그냥 작품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었어야 된다는 것밖에 되지 않아서 안 했다. 

사람이 왜 자기가 태어나기 전 시간대로 갈 수 없는지에 관해서도 필자가 써놓은 글이 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이걸 읽어주면 고맙겠다. 

 

https://librarianpark.tistory.com/20

시간여행 설정 잘 짜는 방법 5가지

 

 

 

 

 

 

1. 다비 남매 미등장 

 

진짜 다비 남매는 기존 블랙미러 메카니멀들 대부분과 함께 W에 안 나왔어야 된다. 

리안은 점보 메카니멀 갖다주기라도 해야 됐지, 그 둘은 악당이 직접적으로 자신들을 건드리지 않는 이상 나올 이유가 없었다.

 

 

 

 

2. 메가드래곤이 닥터X에 빙의되는 장면으로 시작 

 

 

닥터X의 목적도 메카니멀 30대로 메가드래곤을 깨우기였어야 된다. 

 

 

 

 

3. 시즌2를 터닝메카드 M으로 제작

 

 

시즌2도 메가드래곤의 M을 딴 터닝메카드 M이란 제목으로 냈어야 된다. 

 

 

 

 

 

4. 켄타스콘, 윙피닉스 미등장 

 

 

닥터X가 켄타스콘으로 찬 일행 쪽 메카니멀들을 모조리 쓸어버리는, 

윙피닉스로 그 켄타스콘을 이기는 전개를 넣을 필요도 없었다. 

 

 

 

 

 

5. 1편 이후 반다인 주력은 타나토스 

 

 

타나토스도 반다인이 다시 맡았어야 된다. 

 

 

 

 

6. 블루랜드 근위대가 쓴 메카니멀들 국유화 

 

 

정확히 말하자면 에반, 스핑크스, 피닉스, 미리내, 테로, 킹죠스, 알타, 우르스, 메가, 그리폰, 타나토스, 게리온, 점보 메카니멀들, 그 외 기존 블랙미러 메카니멀들을 제외한 기존 메카니멀들 국유화. 

기존 블랙미러 메카니멀들 대부분을 제외한 나머지는 나로 일행과 싸울 순간에 대비하는 식으로 찬 일행이 분배받았어야 된다. 

 

 

 

 

 

7. 극장판 스킵

 

 

극장판 역시 평행세계 취급했어야 되고

 

 

 

 

 

8. 서준 주력은 버키 

 

 

서준은 신형 메카니멀인 버키를 테이밍해 주력으로 썼어야 된다. 

 

 

 

 

 

9. 나로가 닥터X를 제일 먼저 등지는 전개 

 

 

나로는 로키와 데이지보다도 먼저 닥터X를 등질 기미를 보인 사람이다. 

그 어떤 메카니멀보다 닥터X를 싫어하는 도라를 테이밍한 데다 자기한테 져서 우는 찬을 보고 카이온을 뺏지 않았다. 

더구나 마리와 싸운 로키는 반다인을 자기 라이벌이라 여기는 캐릭터. 

시즌2 12화가 시작되자마자 나로가 마리에게 메카니멀을 뺏긴 뒤 확실히 찬 일행에 합류하는 전개를 보였어야 된다. 

 

 

 

 

 

 

10. 마리의 주력은 볼카 

 

 

그 마리의 주력이 됐어야 하는 메카니멀은 단연 볼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