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은 아무 사건이나 다르게 전개됐어도 어찌 됐을지 아무도 모르는 곳이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내가 태어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건 자체가 어떤가와는 별개로 왜 그렇게 전개됐는지 이해마저 안 되는 사건들도 너무 많다. 이번엔 그런 사건을 일곱 건만 추려보겠다. 당연하지만 이건 내 개인적인 견해다. 이 일곱 건 말고도 역사 속 불가사의는 산적해있다고도, 내가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이 일곱 건을 세계사 7대 불가사의라 부르는 것일 수 있다고도 생각한다. 무엇보다! 1976년 이후에 일어난 사건들은 논외라 치겠다. 1. 1804년 미국 부통령 선거 부통령 선거를 처음 치른 나라도 다름아닌 미국이다. 부통령 선거까지 미국 따라하는 나라들도 그렇지만 미..